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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역에 데이트하기 좋은 맛집을 발견했어요
    느낌 있고 핫한 감성 충만!!


     

    빈틈

     

     

    빈틈

    매일 17:00 ~ 02:00
    01:30 라스트오더
    남 녀 화장실 구분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쭉 올라가다 보면 가게이름답게
    정말 가게들 사이 빈틈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넓진 않고 방문했을 때 문 쪽에 있는 자리 하나 남아있아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빈틈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


     

    빈틈

     



    뭔가 처음 들어갔을 때 들었던 느낌은 이국적인 것 같다가도

    장식품들 보면 하회탈이랑 부채가 보여서 한국적이기도 하고요
    분위기가 서로 어우러지는 느낌이에요


      또 자리에 화장실위치, 와이파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적혀있고요


     

    빈틈

     

     


    물병도 양주병 느낌 ㅎㅎㅎ
    테이블마다 작은 조명도 있고 진짜 분위기 좋다


     

    빈틈

     

     


    수저랑 젓가락 세팅부터
    물 잔 받침도 세심하게 신경 쓰신 느낌
    나 이런 거 좋아하네

     

     

     

     

     

    빈틈 메뉴

     

     

     

    빈틈

     



    일단 빈틈의 메뉴로는 이렇게 있고요
    저는 여기 고등어 봉초밥이 맛있다 해서 궁금해서 와본 거라 바로 초밥으로 주문했어요
    평소에도 고등어는 구이로만 먹어보고 회나 초밥으로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진짜 궁금했거든요

    다른 곳에선 먹어보기 힘든 거 기도 한데 수원역에서 맛볼 수 있다니..!!

     

     

    빈틈

     

     

     


    또 이렇게 다양한 술도 준비되어 있어요
    탁주 증류주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들이 많더라고요
    처음 보는 것도 많은데 술이름도 재밌고 데이트 때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고등어 봉초밥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고등어 봉초밥이 나왔습니다!

     

    사실 메뉴 처음 나왔을 때 살짝 비린냄새가 확 스치고 가서  엇.. 하고 잠깐 주춤하게 됐는데요

     

     

     

    고등어 봉초밥

     

     



    한입 먹어보고 비리다는 생각 정말 없어지고 와!! 너무 고소하고
    담백하고 맛있어서


     

     

    모츠나베

     

     


    모츠나베도 시켜버렸어요 ㅎㅎㅎ

    초밥만 먹기 너무 아쉽더라고요 맛있어서 순삭해 버릴 것 같아
    국물안주도 시켰죠! 초밥 한입 먹어보고 아 여기 진짜구나 하고 바로 안주 추가 주문 ㅎㅎ

    근데 와 무슨 냄비사이즈가 엄청난 걸 들고 오셔서 놀랐어요 ㅋㅋ
    사진에 언뜻 보이는 대창도 사이즈가 엄청 커요!!


     

    모츠나베

     



    끓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양이 어마어마해요 진짜


     

    모츠나베

     

     


    건더기도 아주 가득가득해요


     

    빈틈

     

     


    이렇게 소스도 주시는데 땅콩소스랑 새콤한 소스였는데 고기랑 야채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술 약속있으면 거의 인계동으로 많이 가게 됐는데

    수원역에도 이런 맛집들이 많아져서 좋아요 ㅎㅎ

     

     


    분위기와 맛 둘 다 완벽한 수원역 데이트 술집으로 빈틈 추천합니다!!